안녕하세요 🙂
패러글라이딩 인터라켄입니다.
스위스 여행 중 “맛집 찾기 어렵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솔직히 스위스는 “무조건 맛집 천국!”은 아니에요. 하지만 여행을 왔는데 빵과 라면만 먹을 순 없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완벽한 미식’보단 ‘실패 없는 한 끼’를 목표로, 직접 인터라켄 현지에서 로컬들도 자주 가는 검증된 맛집 5곳과 여유로운 카페 한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크렙스 레스토랑(Restuarant Krebs)
스위스에 왔다면 한 번쯤은 시도해 볼만한 치즈 퐁듀 원하시는 분들은 이 레스토랑을 추천드립니다. 워낙 호불호가 많이 갈려 아예 시도조차 안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인터라켄 레스토랑 중에서 치즈 퐁듀 종류도 많고,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옵션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부담 없이 시도해 볼만합니다. 치즈 퐁듀뿐만 아니라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다 맛있고, 가격도 평타 정도이기 때문에 한 끼 정도 추천드리고요. 이 레스토랑에는 윈터 가든이라는 통유리 안에 야외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겨울에도 야외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로맨틱함도 있답니다 🙂
오픈 시간 매일 오전 11시 45분 – 오후 9시
주소 Bahnhofstrasse 4, 3800 Interlaken
아슬라니스(Asllanis)
작은 테이크 아웃을 시작으로 현재 테라스까지 있는 큰 수제 버거 레스토랑이 되었는데요. 이 성공신화만 들어도 맛은 보장이 된다고 생각 들지 않으신가요? 오픈부터 저녁 마감까지 거의 빈 테이블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맛집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거나 최대한 점심이나 저녁 시간을 피해서 가시는 게 꿀팁 아닌 꿀팁인데요ㅋㅋㅋ 버거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간다면 한 명은 메뉴(세트)로 시키고 한 명은 단품을 시켜서 나눠먹는 것도 방법이에요.
오픈 시간 매일 정오 12시 – 오 10시
주소 Höheweg 94, 3800 Interlaken
후시 비어하우스(Hüsi Bierhaus)
한국인들에게 이미 유명한 펍이에요. 성수기에는 사실 현지인보다는 관광객이 많아서 자리가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 폭립이나 스위스식 돈까스인 슈니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도 가끔 회사 끝나고 간답니다. 과일향이 나는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음식과 함께 älska맥주를 시켜 보세요! 조금 달긴 하지만 레몬&딸기 맥주는 딱 취향 저격일 거예요!!
오픈 시간 월, 수, 목요일 오후 3시 – 오후 11시 30분
/ 금 – 일요일 정오 12시 30분 – 밤 12시 30분
/ 화요일 휴무
주소 Postgasse 3, 3800 Interlaken
리틀 타이(Little Thai)
오랜 유럽여행으로 지친 입맛을 달래줄 수 있는 태국 레스토랑인데요. 요리사들부터 시작해서 서빙을 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태국인이기 때문에 정말 태국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거기에 다양한 드래프트 맥주까지 시도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추천드려요. 인터라켄 시내에서는 조금 멀지만 저녁에는 언제나 현지인들로 가득 차 있는 걸로만 봐도 맛집 인정이에요.
오픈 시간 월, 화요일 휴무 / 수 –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 5시)
주소 Hauptstrasse 19, 3800 Matten bei Interlaken
홉플라 비스트로(Hoppla Bistro)
실제 헝가리안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레스토랑으로 정말 동유럽의 가정식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스위스 여행에서 웬 동유럽 가정식인가 하겠지만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이 없는 스위스 음식에 지치신 분들께 너무 아시아 음식도 아니지만 뭔가 모르게 아시아 음식과 유럽 음식이 합쳐진 듯한 유럽식에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할 음식들이라 살짝 추천해 봅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비스트로인 만큼 테이블 수도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사전이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리고요. 만약 테이블 예약에 성공한다면 음식과 곁들이는 와인도 함께 추천받아보세요. 사장님께서 와인이 굉장히 빠삭하고 테이블마다 여유롭게 와인 소개 등 해드리기 때문에 여유로운 식사 한 끼 하실 수 있답니다!
오픈 시간 월요일 오후 3시 – 오후 11시
/ 수, 목요일 오후 6시 – 오후 9시
/ 금 – 일요일 정오 12시 – 오후 10
/ 화요일 휴무
주소 Jungfraustrasse 74, 3800 Interlaken
벨라 차오(Bella Ciao)
맛있는 식사를 하셨다면 이제 디저트 차례죠. 이탈리안 정통 젤라또 방식으로 차원이 다른 젤라또 맛집으로 유명한 벨라 차오를 소개해 드릴 텐데요. 젤라또는 이미 유명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빼고, 찐 디저트인 초콜릿 퐁듀와 크레페 추천드려요. 스위스는 뭐니 뭐니 해도 초콜릿이 가장 유명하고, 치즈 퐁듀는 호불호가 갈리는 반면에 초콜릿 퐁듀는 남녀노소 호불호 전혀 안 갈리는 디저트인데요. 스위스에 온 만큼 식사 후 디저트로 초콜릿 퐁듀 꼭 추천드려요.
만약 초콜릿 퐁듀가 너무 부담스러울 경우 스위스 초콜릿과 과일이 들어간 크레페도 완전 맛있으니까 한번 맛보세요!!
*쉿! 지금 이 블로그를 보고 크레페나 와플과 같은 디저트 주문 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드립니다 🙂
오픈 시간 매일 정오 12시 – 오후 9시
주소 Marktgasse 11, 3800 Interlaken
맛집 투어의 마무리는? 짜릿한 하늘 위 디저트 타임!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면, 이제는 소화시킬 타임이죠 ㅎㅎ
겨울 인터라켄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단연 패러글라이딩!
“겨울에도 패러글라이딩 진행하나요?”라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당연하죠!! 새하얀 겨울 왕국과 같은 인터라켄에서 눈 덮인 융프라우와 반짝이는 호수를 배경으로 나는 순간, 그건 진짜 영화 속 장면 그 자체예요.
겨울엔 바람이 안정적이라 비행이 더 부드럽고, 새하얀 설산이 배경이라 쨍한 옷을 입고 오시면 사진도 선명하게 남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 할인코드 “winterflight26” 입력하면 최저가 13% 할인,
그리고 액티비티 2개 이상 예약 시 멀티 할인 5% 중복 적용까지!
맛집 투어로 배를 채우고, 하늘 위에서 인터라켄을 내려다보는 하루 —
이보다 완벽한 여행 코스 또 있을까요?
사진 출처: hotelkrebs, Hüsibierhaus, Littlethai, Hopp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