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 진심인 스위스인들의 진정한 퍼레이드 “Fasnacht”

안녕하세요.

공식 패러글라이딩 인터라켄입니다!

 

평화롭고, 고요하고, 잔잔한 스위스가 정말 흔치 않게 시끌시끌하고 잔치스럽게 변할 때가 있는데요.

이때가 바로 “Fasnacht”, 2월 축제의 날입니다.

2월에 여행 오시는 분들은 정말 진귀한 풍경을 보실 수 있으니까 절대 놓치면 안 돼요!!


유래

먼저 축제를 즐기기 앞서서 이 축제의 유래를 먼저 알고 즐기는 게 좋겠죠?!

“Fasnacht”는 독일어로 축제, 카니발로 해석될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정말 다 같이 즐기는 “축제”라는 뜻이에요 ㅎㅎ

스위스 내에서도 독일어를 쓰는 지역에서 주로 진행하는 이 축제는 부활절로부터 40일 전에 시작되는데요. 이 전통은 게르만족의 오래된 제사, 사순절의 참회 기간에 앞서 긴장을 풀기 위한 시간, 악마를 쫓는 축제, 겨울의 끝을 알리는 축제 등 다양한 구전 기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

바젤(BASEL)

바젤의 카니발은 바젤의 정체성이라고도 불릴 만큼 스위스 도시 중 가장 크게 진행하는데요. 이런 미친 에너지로 3일 내내 끊임없이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까지 등재가 되었답니다! 이 행사에는 독특한 악기부터 시작해서 최고 수준의 예술 공연이 모두 결합되어 있어 보면 볼수록 놓치면 아까운 공연들이 많습니다><

당일 바젤에 머무시는 분들은 새벽에 밖에서 큰 소리가 들려도 놀라지 마세요. 이 행사는 새벽 4시 정각에 시작되거든요. 그런 다음 인기 있는 “모르게슈트라이히(Morgestraich)”가 도심을 수작업으로 칠한 등불의 바다로 바꾸고, 수천 명의 의상을 입은 파이퍼와 드러머들이 등불과 음악에 맞춰 거리를 행진하며 기나긴 카니발이 시작됩니다!

[가는방법]

🚂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에서 바젤(Basel SBB)까지 한번에 기차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35분, 05분 약 30분 간격)

 

 

루체른(LUZERN)

바젤 못지않게 카니발에 진심인 도시가 루체른인데요. 인터라켄에 살고 있는 1인으로 바젤까지는 멀지만 매년 파스낫을 즐기기 위해서 루체른으로 원정을 갈 정도로 즐길거리가 넘쳐나는데요. 루체른에서는 강을 따라 이어지는 행진뿐만 아니라 곳곳에 차려진 크리스마스 마켓 같은 상점들이 줄지어서 먹을 것, 마실 것 부족한 것 없이 다 즐길 수 있습니다. 루체른도 바젤과 마찬가지로 마찬가지로 이른 새벽부터 쉴 새 없이 진행이 되고요.

기차역에서 강을 따라 카펠교 방향으로 쭉 걷다 보면 야외에서 진행되는 시민 오케스트라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가는방법]

🚂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에서 루체른(Luzern)까지 한번에 기차로 이동합니다.(04분 출발, 한시간 간격)

 

 

툰(THUN)

매년 툰 카니발에는 약 3만 명의 열광적인 방문객이 툰 시내 중심가를 찾습니다.

4일간의 툰 카니발은 목요일 19시 10분에 이슐블(Ichüble)로 시작됩니다. 금요일에는 슈니첼방크 축제와 구게페슈트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토요일 오후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간(뮐레플라츠에서 열리는 어린이 카니발과 오후 4시 01분에 벨리즈에서 시작되는 어린이 퍼레이드)이며, 저녁에는 모든 구겐 팬들을 위한 전체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일요일 오후 2시에 피날레를 마지막으로 파스낫은 끝이 나게 됩니다. 다른 곳보다 규모는 작지만 인터라켄에서 20분 정도면 도착하기 때문에 일정이 잠깐 빌 때 다녀도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가는방법]

🚂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에서 툰(Thun)까지 한번에 기차로 이동합니다.(35분, 05분마다 약 30분 간격)


날짜(2024년)

스위스의 카니발 시즌은 전통적으로 목요일에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부활절 40일 전에 시작되기 때문에 매년 날짜가 바뀌지만 대부분 2월 중순쯤 시작한다고 볼 수 있어요!

 

루체른

2월 8일 – 2월 13일

 

1월 25일 – 1월 28일

 

바젤

2월 19일 – 2월 21일


인터라켄 NO.1 액티비티 패러글라이딩

아름다운 하늘에서 즐기는 고공 축제인 패러글라이딩, 이제는 인터라켄의 대표 액티비티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공식 패러글라이딩 인터라켄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알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매력, 같이 한번 알아보면서 마무리해 봅시다!

 

 

▶형횽할 수 없는 풍경

아무래도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풍경일 텐데요. 인터라켄은 아름다운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위치한 도시인 거 다들 아시죠? 패러글라이딩을 할 때 인터라켄 시내는 물론이고 양옆으로 위치한 두 호수까지 한 번에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정말 스위스 그 자체를 경험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눈앞으로는 융프라우를 중심으로 알프스 산맥이 장엄하게 펼쳐진답니다!!

 

▶편리한 접근성

패러글라이딩 인터라켄 예약센터는 인터라켄 시내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변경이나 취소 또는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예약센터에 들러서 예약을 조정할 수도 있구요. 착륙 장소 또한 인터라켄 시내 중앙이기 때문에 패러글라이딩이 끝난 후 융프라우를 가거나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데도 굉장히 편리하게 갈 수 있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지 않고 동행을 원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예약센터로 오셔서 저희 크루들과 함께 따뜻하게 대기하시다가 착륙 장소로 천천히 걸어나가시면 됩니다!(예약센터에서 착륙 장소까지 걸어서 약 3분!)

 

▶한국어로 간편하게 예약 가능한 공식 홈페이지

공식 패러글라이딩 회사 중 유일하게 한국인이 정식으로 채용되어서 근무하고 있는 유일한 패러글라이딩 회사인 “패러글라이딩 인터라켄”.

그만큼 예약 방법도 최대한 어렵지 않게 한국어로 가능한 건 당연하구요. 예약 변경이나 예약 시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더욱 간편하게 카톡으로 처리도 가능합니다. 한국인에게도, 외국인에게도 평점 만점을 자랑하는 믿을 만한 곳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하세요^_^

[예약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그럼 아름다운 스위스에서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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